일론 머스크의 한 방?…비트코인·도지코인 '파란불'

윤지우 기자 승인 2021.06.04 16:02 의견 0
(사진=PIXABAY)


가상화폐 시장이 반짝 반등세를 보이는 듯 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일각에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SNS글 이후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4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비트코인은 4346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앞서 오전 4500만원대를 회복한 것과 비교해 크게 하락한 수치다. 전일 대비 4%나 빠졌다.

앞서 일론 머스크는 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비트코인 해시태그 옆에 깨진 하트 모양의 이모티콘이 담긴 트윗을 올렸다.

머스크가 트윗을 올리기 전까지 비트코인은 4만달러를 향하고 있었지만 이후 3만7490달러까지 내려갔다.

소셜미디어 마케팅업체인 어웨리오는 "머스크가 지난 5월 12일 비트코인을 공격한 이후 트위터에서 그에 대한 평판지수가 최저점을 찍었다"고 전했다.

일론 머스크는 비트코인과 도지코인에 대해 자주 언급하는 인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발언과 행보가 가상화폐 시장 가격 변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이어지면서 입장 번복이나 가벼운 트위터 소통이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한편 가상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는 3일(현지시간)자 보도에서 뉴욕에 있는 리서치 회사인 ‘MRB 파트너스’의 보고서를 인용, "최근 각국의 경제가 회복 조짐을 보임에 따라 각국의 중앙은행이 유동성 축소를 고민하고 있어 (가상화폐)강세장이 끝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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