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 코인들의 심상치 않은 상승세

선은경 기자 승인 2021.05.25 14:50 의견 0
(사진=PIXABAY)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이 소폭 반등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디파이 코인들의 상승세 역시 두드러지고 있다.

비트코인이 25일 오후 12시 코인마켓캡을 기준으로 전날보다 7.4% 상승한 3만816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ETH) 등 알트코인도 잇따라 상승세를 기록,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폭락한 가상화폐 시장에서 고래들의 저점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락폭이 컸던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관련 코인의 상승세가 이목을 끌고 있다.

유니스왑(UNI), 팬케이크스왑(CAKE), 메이커(MKR) 등이 전날 모두 20% 이상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유니스왑의 경우 전날보다 35%나 상승하는 등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디파이 토큰이 가상화폐 시장의 회복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미국 최고의 MBA인 와튼스쿨이 디파이(DeFi)에 대해 글로벌 금융을 변화시킬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는 25일(현지시간) 펜실베니아 대학 와튼스쿨 블록체인·디지털 자산 프로젝트가 세계경제포럼(WEF)과 공동으로 보고서 '과장광고 뒤의 디파이(DeFi Beyond the Hype)'를 발간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고서에서 "디파이는 글로벌 금융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디파이의 6가지 용도로 스테이블 코인, 탈중앙화 거래소(DEX), 대출, 파생상품, 보험, 자산관리를 제시했다.

찰스 스토리 퓨츄어 성장 부문 대표는 "디파이는 아직 신생 산업이지만 이 새로운 무허가 기술을 수용하고 특별한 무언가의 일부가 될 때"라고 말했다.

보고서에서 역시 "블록체인 기술이 일반적인 것처럼 디파이는 지지자들의 열정을 기반으로 한다"며 긍정적인 시각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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